선양한국학교 *** 교장의 자녀 특혜. 부적절한 학교 운영에 대하여 알립니다.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들이 전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선양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학교 측에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1. 교장 아들들에 대한 특혜
-교장의 아들들(9학년, 10학년)이 교장실 소파에서 놀거나 교장 의자에서 점심을 먹으며, 이런 자리에서 교사들이 결재를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들이 하나뿐인 보건실 침대를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여학생들이 되돌아가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다른 학생들에게는 유료 급식과 통학차 이용을 엄격하게 적용하지만 교장의 아들들에게는 예외이며, 체육대회 때에는 유료인 도시락을 최우선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격 되었다고 합니다. 교장실 앞 복도에는 도시락 수거를 위한 전용 책상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들들은 교장과 함께 등교하기 때문에 지각에 대해서도 사실상 자유롭게 처리된다고 합니다.
-수행평가를 본인이 원하는 때에 치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교장의 공개수업 참관 교실 결정이나 합반 수업, 교실 이동 등 학교 운영과 관련된 사항에 아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각 교사의 개인 정보인 계약 기간을 아들에게 알려주고, 아들이 이를 친구들에게 1년 계약 교사, 2년 계약 교사, 3년 계약 교사 등이 누구라고 전파한다고 합니다.
-교장이 아들과 교내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학생과 교사들에게 자주 노출하고 있으며, 아들이 교장을 ‘아빠’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아들이 친구들에게 “우리 아빠한테 말해서 해결해 줄까?”라는 식으로 이야기한다고도 합니다.
-교장이 교사들에게 “우리 아들이 그러던데…”라는 식으로 아들의 말을 전달하여, 교사들에게 아들의 존재와 영향력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2. 교장의 권한 남용
-교사들에게 드물지 않게 “내년에는 계약 없다.” “그만두세요” 등의 막말과 모욕적 발언으로 교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으며, 실제로 내년에 10여명의 교사들이 한꺼번에 학교를 떠날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막말 상처를 받은 체육 강사는 이미 그만두기도 했습니다.
-중국어 통역을 이유로 직원이나 보건교사에게 수시로 사적인 업무를 부탁하거나 도움을 요구하고, 늦은 밤에도 그런 일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합니다.
-아들이 시험 기간에 무단결석하자 병결 처리를 목적으로 보건교사에게 아들과 함께 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발급해서 오도록 지시했다고 합니다.
-수리와 유지 보수를 담당하던 학교 기사에게 해고 이틀 전에 통보하고 학교 일을 그만두게 했다고 합니다.
-학교의 전 교실, 강당, 체육관, 화장실, 운동장 등을 청소하며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일하는 고령의 여성 근로자 2명에게 바닥의 먼지를 찍어보이며 “이런 거 3번 걸리면 해고야”라고 말해 두 분 모두 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중국 국적의 교사들에게만 통학버스를 이용하지 말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수학 교사 채용 공고를 2월 말에 한 번만 공고하여 다른 사람의 지원 기회를 제한하고 수학 교사 자격증이 없는 교감의 부인을 선발하여, 교장의 9학년 아들 담임으로 지정했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7학년 도덕 과목 2시간을 추가하여 교사와 같은 고액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3. 교장의 부도덕성
-교장 아들의 3년 특례를 위해 위장 이혼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내년에 부인이 합류한다는 이야기, 2월에 선양에 아이들의 어머니가 왔다는 이야기, 베이징에 거주하는 처제댁을 방문하고 함께 여행을 했다는 이야기 등의 정황이 의혹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1학기 초에 학교 급식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했었는데 아들들이 급식을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학교를 이전하는 경우에는 교장 계약기간이 3년에서 4년으로 연장되는 것을 악용하여 9학년 아들의 졸업을 위해 학교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교사 회식 자리에서 “평교사가 교감이나 교장 승진을 위해서는 상납이나 뇌물이 일반적이야”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한 여교사의 윗옷을 교장이 자신의 얼굴 쪽으로 당기면서 여교사의 얼굴을 자신의 얼굴 가까이 끌어당기는 일이 있었고, 해당 교사가 역겨움과 공포를 느껴 울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들이 등교 마감 시간 이전에 등교하지 않거나 조퇴하는 날에는 교장이 아들을 데려오거나 데려다주기위해 학교를 무단으로 이탈하는 것이 자주 목격되었다고 합니다.(추후에 조사를 방해하거나 추적을 회피하기 위해 별도의 휴대전화를 사용해 띠디를 부른다고 합니다.)
위 내용은 학교 CCTV ,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의 증언을 통해 실화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교장의 영향으로 교사들 간의 갈등이 나타나고 학교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다고 합니다. 교사들이 학생들에 대한 의욕이나 열정이 이전과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정의롭고 공정한 환경에서 학습받을 수 있도록 학교 개선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